김해도시개발공사는 장유배후주거복합단지의 단독주택용지 54필지가 매각돼 계약율 75%를 넘겼다고 5일 밝혔다.
잔여 주거용지 18필지의 면적은 283~381㎡, 공급가격은 4억2000만원에서 6억1000만원이며 이를 환산하면 480~540만원/3.3㎡으로 가격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준주거 시설용지는 전체 20필지에 1만5261㎡로 구성돼 있으며 각 필지는 585~1357㎡에 12억8000만원에서 26억7900만원으로 이를 환산하면 638~786만원/3.3㎡이다.
현재 블록 전체 계약도 가능한 상황으로 대규모로 근린생활시설 개발을 원하는 수요자들에게 합리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는 설명이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가 기반시설 공사를 완료해 즉시 토지사용이 가능한 장유배후주거복합단지는 장유동 산 30-4번지 일원 8만4738㎡ 규모의 도시개발사업단지이다.
이 단지는 숲으로 둘러싸인 자연 친화적인 환경에 위치하며 율하2지구와 맞닿아 있고, 국도 58호선과 지방도 1030호선이 인접해 창원권, 진해권, 부산권 진출입이 용이해 교통인프라가 우수한 명품 주거단지로 평가 받고 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