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교회(김형준 목사) 의료선교팀은 3일 서울 동대문구 교회에서 지역 주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동안교회는 매년 12월 첫째 주일에 교인을 포함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의사 김병기(삼성서울병원) 김정휴 등과 약사 송유경 김영애 등 의·약사 20여명이 이날 봉사에 참여했다.
조제투약 책임을 맡은 송유경 약사는 “감기 증상 환자가 절반이 넘었다. 60대 이상은 관절염, 혈관이상 등도 적지 않았다"고 말했다.
동안교회 의료선교팀은 매년 1회 이상 캄보디아와 태국, 베트남, 인니 등 동남아 국가에 나가 단기 선교 및 의료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