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세종 전 양주당협위원장 출판기념회

입력 2023-12-03 19:52 수정 2023-12-03 22:48

내년 경기 양주시 총선 출마를 준비하는 이세종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양주당협위원장이 지난 2일 경기섬유지원센터에서 ‘작은 거인, 세종의 사계’ ‘도전이 혁신입니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원유철·이덕호 전 국회의원, 강수현 양주시장, 현삼식 전 양주시장, 안기영 양주시 당협위원장, 이형섭 의정부을 당협위원장 등 3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 윤상현 국회의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이동환 고양시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김종혁 고양병 당협위원장 등이 영상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원유철 전 의원은 “뜨거운 열정으로 인고의 세월을 뛰어넘어 새로운 희망을 만들고 있는 이세종 전 위원장의 활약을 기대한다”며 각별한 애정을 표현했다.

황교안 전 총리는 영상 축하 메시지를 통해 “이세종 전 위원장은 한 사람 한 사람의 인연을 중시해온 사람”이라며 “당이 가장 어려울 때 지역을 지켜온 인재로 사람 냄새 나는 정치, 지역 주민이 중심이 되는 정치를 할 인물”이라고 말했다.

이세종 전 위원장은 “격동과 열정의 황금 같은 지난 세월을 책으로 정리했다”며 “도전하는 삶을 사는 후배들에게 살아있는 교훈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쓴 책”이라고 말했다.

이어 “피선거권 제한 5년이라는 인고의 세월을 보냈다. 뒤를 돌아보고 깊이 자숙하고 성취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비록 실패는 있었지만 도전이 있어 아름다웠던 시간이었다. 낮은 자세로 도전하고 혁신해서 정진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세종 전 위원장은 2016년 4·13 총선 당시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형을 선고받고 5년간 피선거권을 제한받아 정치 활동을 하지 못했다.

양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