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첫 정규시즌 챔피언이 2일 탄생한다.
1일 넥슨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정규시즌 개인전 결승전이 2일 오후 6시 서울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결승전은 Cool(이재혁), NEAL(리우창헝), Knock(송용준), Hero(김다원), Luning(홍성민), HoJun(문호준), SUNGBIN(배성빈), JiMin(김지민) 등이 참가한다.
대회는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네이버 게임 e스포츠에서 생중계된다. 첫 번째 정규시즌의 개인전 우승 타이틀이 걸려있는만큼 특히 이목을 산다.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는 이재혁이다. 이번 시즌 처음 도입된 ‘3연속 1위 시 즉시 경기 종료’ 규칙을 근래 사상 처음 성공하며 기량이 절정에 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리우창헝은 동기부여가 남다르다. 올해 두 차례 진행한 프리시즌에서 모두 준우승에 머물며 아쉬움을 삼켰다. ‘프리시즌2 챔피언’ 홍성민과 ‘카트 황제’ 문호준은 복병으로 꼽힌다.
단체전은 오는 9일 열린다.
넥슨은 이번 정규시즌 결승전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했다고 전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