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제로탄산 기획상품’ 수익금 2% 기부

입력 2023-11-30 15:14
나한채(왼쪽) 롯데칠성음료 음료영업본부장과 김경희 사랑의열매 사회공헌본부장이 지난 29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제공

롯데칠성음료가 ‘ESG 사회공헌매대 캠페인’을 통한 판매 수익금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지난 3~4월, 9~10월 전국 437개처 소매점에서 ‘칠성사이다 제로’, ‘펩시 제로’ 등으로 구성된 ‘제로탄산 기획 PET 제품’을 판매한 금액의 2%에 해당한다. 기부금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위한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계획이다.

3~4월 진행된 캠페인은 ‘착한소비 챌린지’를 테마로 ‘ESG 사회공헌매대’를 본격적으로 알리고 소비를 통해 기부가 이어진다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9~10월 캠페인은 사랑의열매 연말연시 희망나눔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온도탑’에서 영감을 얻어 ‘사이다 탑 챌린지’라는 테마로 열렸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hunh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