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6시 8분쯤 강원 삼척시 도계읍 심포리 국도 38호선에서 A씨(50)가 몰던 5t 트럭이 보호 난간을 넘어 40여m 아래 계곡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목재를 운반하던 중 내리막길 커브 길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언덕에서 내려오는 길에 있는 비상 체인 탈착장에서 추락했다”며 “아직 나온 게 없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사고 원인 조사 등을) 의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혁 인턴기자 onlinenews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