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미수령연금·장기미거래신탁 찾기 캠페인’

입력 2023-11-29 18:01
BNK경남은행 ‘미수령연금·장기미거래신탁 찾기 캠페인’. 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은 ‘미수령연금·장기미거래신탁 찾기 캠페인’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음 달 29일까지 한 달간 집중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고객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마련됐다.

미수령연금은 적립 만기일이 경과한 계좌 중 잔액이 120만원 미만이거나 연금수령요건을 만족하지만 연금 수령을 하지 않는 계좌이며 장기미거래신탁은 신탁만기일 또는 최종 거래일로부터 5년 이상 입출금 거래가 없는 계좌다.

미수령연금·장기미거래신탁을 보유한 고객은 신분증을 들고 가까운 경남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조회 및 해지할 수 있다.

1년간 입출금거래가 없고 잔액이50만원 이하인 계좌는 계좌통합관리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해지할 수 있다.

이정훈 경남은행 신탁사업단장은 “경남은행은 고객의 권리를 찾아주기 위해 미수령연금·장기미거래신탁 찾아주기를 하고 있다”며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전화 안내와 우편 통지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장기미거래신탁 보유 여부는 경남은행 홈페이지나 계좌통합관리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남은행은 미수령연금·장기미거래신탁과 별도로 폐업으로 확인된 사업장의 퇴직연금 가입 근로자의 미청구 적립금도 찾아준다. 퇴직연금 계약정보는 통합연금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