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홍정민 의원(경기 고양병)이 지난 27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301·302호에서 대한민국 경제에 대한 진단과 분석을 담은 책 ‘홍정민의 경제를 읽어드립니다’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북콘서트에는 변재일·홍영표·박광온·윤후덕·김영진·이병훈·김주영·고영인·신현영·이소영·이용우·한준호 의원 등 민주당 국회의원 12명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약 1200명이 참석했다.
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홍익표 원내대표, 조정식 사무총장, 윤호중 전 비대위원장, 임종성 경기도당위원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도 영상축사 및 축전을 통해 북콘서트 개최를 축하했다.
현장에 참석한 박광온 전 원내대표는 축사를 통해 “홍정민의 경제를 읽으면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가 보인다. 지금 대한민국의 경제는 정말로 홍정민의 실력을 필요로 한다”며 “고양의 많은 동지와 시민들께서 홍정민 의원이 반드시 한국경제를 재도약시킬 수 있는 비전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이재명 당대표는 “이 책은 우리 경제의 현실을 진단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대담한 해법들을 제시해 민생경제 재도약을 바라는 모든 시민에게 유익한 안내서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경제의 더 나은 내일을 향해 우리 함께 전진하자”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홍정민 의원은 책소개를 통해 “경제학자가 되기까지의 여정과 대한민국 경제, 산업, 스타트업에 대한 분석과 대안제시를 한 권의 책에 담았다”며 “책 전반에 걸쳐 지역구인 일산의 전력 문제 해결, 기업 유치 노력, 산업 육성 방안 모색 등 지역 현안에 대한 고민과 애정도 녹아있다”고 말했다.
‘홍정민의 경제를 읽어드립니다’는 경제학자인 홍정민 의원이 경제 현실에 대한 진단과 분석을 토대로 성장 제언을 담아낸 책으로, 언론에 정기적으로 기고해오던 칼럼과 그 비하인드 스토리를 책으로 엮었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