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지역 창업기업 및 유망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각종 대회와 행사를 후원하고 있다.
경남은행은 ‘2023년 경남 스타트업 IR 온사이트 경진대회’에서 ‘BNK경남은행장상’을 시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창업지원기관 ‘추천리그’와 ‘오픈리그’로 나뉜 ‘경남 스타트업 IR 온사이트 경진대회’는 도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위한 IR 발표를 진행하고 성적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상장 및 상금을 수여한다.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에서 열린 이날 경진대회에는 박상호 경남은행 상무와 최열수 경남중소벤처기업청장, 수상팀과 창업지원 유공자, 창업 우수기업 등 100명이 참석했다.
박 상무는 ‘스타트업 IR 온사이트 경진대회’ 오픈리그에서 우수상(경남은행장상)을 수상한 송종근 ㈜대형네트웍스 대표와 서민성 ㈜지에스에프시스템 대표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또 ‘스타트업 IR 온사이트 경진대회’ 추천리그에서 우수상(경남은행장상)에 선정된 강석희 ㈜다람 대표에게도 상장 및 상금을 전달했다.
경남은행은 경남은행장상 시상과 함께 ‘경남 스타트업 IR 온사이트 경진대회’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4000만원을 후원했다.
박 상무는 “지역 우수창업기업 홍보와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마련된 대회에 경남은행이 함께 해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스타트업과 상생하기 위해 희망을 줄 수 있는 지속적인 금융지원과 지역경제와 스타트업 생태계에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지난 6월 경남중소벤처기업청과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경남 스타트업 IR 온사이트 경진대회’를 후원하게 됐다.
이번 대회에 앞서 지역 내 스타트업 붐 확산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일 창원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경남 IP 스타트업 페스티벌’을 개최한 바 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