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초고층 밀집 거주 시설 시니어 주민 대상으로 화재 대피 훈련이 열렸다. 27일 서울 광진구 ‘더 클래식 500’에서 열린 소방 안전훈련에서는 초고층 빌딩에서 화재 상황을 가정하고 노약자의 대피와 화재 진압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더 클래식 500은 지상 50층과 지상 40층 두 개의 동으로 이루어진 노인주거복지 시설이다. 광진소방서는 이날 지휘차와 사다리차, 펌프차, 구급차 등 차량 7대와 화재 진압과 구출작전을 수행할 소방대원 약 30여명을 투입했다.
최현규 기자 frost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