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옹기 구경 오세요

입력 2023-11-27 14:56 수정 2023-11-28 22:34

제주옹기복원수눌음제(기획 감독 황인성)는 29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 원장 장동광)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연다.

주제는 ‘황금기 제주 옹기의 복원’(Restoration of Prime Jeju-Onggi)이다.

제주무형문화재 옹기장 김정근 작가, 제주도자 명장 강승철, 도예가 오향종 씨와 신진 작가, 제주 옹기에 관심을 가진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작품을 출품했다.

행사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후원하고 있다.



제주도에서 제한적인 환경을 극복하고 삶을 일궜던 제주 사람들의 ‘수놀음’의 공동체 문화를 엿볼 수 있다.

제주 옹기는 제주에서 전통적으로 생산해 사용하던 옹기이다.

음료수와 생활용수, 곡식 씨앗 등을 보관하던 것들이 주류를 이룬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