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벽 들이받은 택시에서 불…70대 운전자 사망

입력 2023-11-27 14:28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연합뉴스

경기 의정부시에서 택시가 옹벽을 들이받아 70대 기사가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6시쯤 의정부시 민락동에서 LPG 개인택시 차량이 마을 옹벽을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불길이 일며 택시 전체가 순식간에 불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차 안에서 숨진 70대 운전자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불탄 택시의 기계 부품 등을 분석하며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