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창간 35주년을 맞아 가수 경서와 성악가 김민석이 함께하는 무비콘서트가 다음 달 4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을 총 망라한 OST를 선보인다.
1부는 영화음악의 거장 ‘히사이시 조’의 음악들과 함께 높은 흥행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메이션 OST와 디즈니 애니메이션까지 최근 가장 인기있는 애니메이션 OST를 솔리스트 송영민과 유지연의 협연으로 선보인다.
2부는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영화, 드라마 OST를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선보일 예정이며 가수 경서와 테너 김민석이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경서는 맑고 깨끗한 음색으로 어린이들을 비롯한 MZ세대 그리고 중장년층까지 모든 세대에게 사랑받고 있는 실력파 뮤지션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함께 공연을 펼치는 테너 김민석은 서정적이면서도 힘있는 미성과 깨끗하고 명징한 고음으로 클래식과 크로스오버를 아우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 두사람의 콜라보와 지휘자 최영선이 이끄는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는 추운 겨울 시린 마음을 녹여 줄 최고의 연말 공연으로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은철 기자 dldms878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