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 황매산 정상에서 사진 촬영을 하던 50대가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1시쯤 경남 합천군 황매산 모산재 정상 인근에서 50대 남성이 추락했다.
이 사고로 머리 등에 크게 다친 남성이 심정지 상태에서 긴급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남성이 사진 촬영 중 추락했다는 신고 내용 등을 토대로 사고 당시 목격자와 일행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