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황매산 정상서 사진 촬영하던 50대 추락사

입력 2023-11-27 10:09 수정 2023-11-27 11:06
119구급대 이미지. 연합뉴스

경남 합천군 황매산 정상에서 사진 촬영을 하던 50대가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1시쯤 경남 합천군 황매산 모산재 정상 인근에서 50대 남성이 추락했다.

이 사고로 머리 등에 크게 다친 남성이 심정지 상태에서 긴급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남성이 사진 촬영 중 추락했다는 신고 내용 등을 토대로 사고 당시 목격자와 일행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