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오른쪽)가 24일 강릉 중앙시장에 있는 ‘예닮곳간’을 찾아 이 가게 공동대표 장성철 목사(왼쪽)와 대화하고 있다.
김 목사는 이날 오전 영동극동방송 강릉본부 헌당 감사예배를 드리고 이 곳을 찾았다.
예배에서 설교 말씀을 전하고 축복기도를 했다.
예닮곳간은 전통 한과 전문점이다.
가게 이름 ‘예닮’은 나누고 섬기는 예수님의 마음을 닮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강릉 오란다’라는 브랜드로 명품 과자 출시를 앞두고 있다.
과자 판매 수익금으로 미자립교회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선교 및 구호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지난해 국민일보 ‘제1회 기독교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장 목사는 강릉지역 성지순례 코스를 개발해 인도하고 있다.
강릉 성지순례는 벤허 카페와 벤다 커피숍, 교동의 포도나무집, 연곡 황어대길 끝집, 중앙시장의 예닮곳간, 수양관 순으로 이어진다.
예닮곳간에 전시한 ‘최후의 만찬’은 통나무를 깎아 액자 형태로 조각한 작품이다. 수양관엔 ‘500년 된 성경책’이 전시돼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