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을 앞두고 지역 곳곳에서는 크리스마스 트리의 불을 밝히며 성탄의 기쁨을 전하고 있다.
구리시기독교연합회(연합회장 이영훈 목사)는 지난 23일 경기도 구리시 구리광장에서 ‘2023년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이영훈 구리시기독교연합회장은 “크리스마스트리와 함께하는 특별한 점등식 날에 여러분의 모든 소망이 이뤄지고 행복이 가득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구리광장을 비롯해 장자호수공원과 갈매광장 3개소에 설치됐으며 다음 달 31일까지 희망찬 연말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안동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양칠동 목사)는 ‘2023 성탄트리 점등식’을 오는 26일 경북 안동시 문화의거리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1부 광성교회중창단과 중앙윈드오케스트라, 안동시청신우회의 공연을 시작으로 2부와 3부에 각각 성탄트리 예배와 점등식을 진행한다.
김동규 기자 kky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