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는 지난 23일 오후 갈매멀티스포츠센터에서 갈매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 결실을 맺은 ‘갈매멀티스포츠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개관은 내년 1월 중 예정이다.
2021년 12월에 착공한 구리시 갈매멀티스포츠센터는 총사업비 383억원, 연면적 9314㎡,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건축됐다.
지상 1층 안내데스크·평생학습관, 2층 탁구장·다목적강당, 3층 요가교실·헬스시설, 4층 볼링장, 5층 수영장 등 주민들의 체육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갈매동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갈매멀티스포츠센터가 건립돼 대단히 기쁘고, 특히 여러 가지 불편함을 기꺼이 감내해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구리시 갈매멀티스포츠센터를 시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체육시설 공간으로 운영하고 다양한 생활체육공간 조성을 통해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즐겁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리=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