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여성 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여성 폭력의 현실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으로 27일 오후 7시 메가박스창원점에서 무료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상영되는 영화 ‘걸갑스’는 최근 급증하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다룬 영화로 디지털성범죄 조직을 여경이 일망타진하는 과정에서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을 알려준다.
영화참가 신청은 창원시청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을 통해 24일까지 예약 할 수 있으며 디지털성범죄 예방 맞춤으로 디지털성범죄 예방 공익광고 상영과 휴대용 불법 카메라 탐지 카드를 배부한다.
최종옥 여성가족과장은 “여성 폭력 추방주간기념 행사를 통해 급증하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영화를 준비했으며 여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보호와 지원에도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는 여성폭력추방주간 기념으로 오는 29일 여성 폭력추방 캠페인, 30일 디펜스교육을 하며 다음달 1일은 우리동네 한바퀴 지킴이단 활동 보고회를 할 예정이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