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실은 공상에는 미치지 않는 직무스트레스 등에 지친 직원들을 위해 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청렴·인권’ 힐빙 캠프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힐빙(힐링과 웰빙의 합성어로 치유를 통한 건강한 삶 도모를 의미)캠프는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소통·공감 토론회를 통해 ‘청렴경찰’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한 것이다.
캠프는 경남 함양군 등에서 23일부터 24일까지 경남청 직원 30명이 참여해 1일차는 심신치유프로그램과 직원들 간 청렴·인권을 주제로 토론과 직무 경험담을 상호 교환·공감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2일차는 청렴(풍) 분위기 확산 조성을 위한 다짐시간 등 다양한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김병우 경남청장은 “이번 청렴인권 힐빙 캠프가 현장 경찰관들의 직무 스트레스 등을 해소하는 재충전의 시간이 되기를 바라고, 업무에 복귀하면 도민에게 신뢰받는 경찰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경찰청은 직무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힐빙캠프 지속 추진 등 청렴 분위기 확산을 위한 자체 시책으로 ‘도민에게 신뢰받는 능력있는 경남경찰’로 다가갈 예정이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