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싱 창원’ 다음세대 위한 기도집회 경남 최대도시서 열린다

입력 2023-11-23 13:20 수정 2023-11-23 13:25

경남 최대 도시인 창원에서 다음세대를 위한 연합집회(포스터)가 열린다.

예수전도단 창원지부가 다음 달 2일 경남 창원성결교회(우재성 목사)에서 다음세대를 독려하고 창원의 부흥을 위해 기도하는 ‘블레싱 창원’ 집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집회에는 찬양사역단체 ‘예수전도단 서울지부’가 찬양하고 이종화 세움교회 목사가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현직 선교사의 간증을 나누는 특별 순서도 마련됐다.

주제 성구는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창 12:2~3)이다.

블레싱 창원의 코디네이터를 맡은 노정헌 목사는 23일 “창원은 높은 수준의 경제력을 가진 도시로 100만을 넘는 인구가 사는 곳”이라면서 “하지만 사람이 많고 경제력이 높다고 해 소망이 가득한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하나님께서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복을 주시고자 한다. 그리고 그 복은 모든 민족과 열방까지 확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동규 기자 kky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