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공식 유튜브 ‘경남TV’와 사회관계망(SNS) 채널이 경남만의 차별화된 콘텐츠와 세련된 운영으로 전국 규모 4대 주요 시상식에서 수상해 지자체 홍보 최강자로 인정 받았다.
경남도는 2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소통어워즈 ‘공공종합대상’과 한국 디지털콘텐츠대상 ‘영상콘텐츠 대상’, 같은 날 세빛섬에서 열린 한국PR대상에서 ‘공공PR지방자치단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한국SNS대상 ‘광역지자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 최고 권위의 홍보 관련4대 시상식에서 모두 수상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도는 지난해 8월 홍보담당관실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온오프라인 홍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과거와는 차별화된 새롭고 트렌디한 콘텐츠로 도정 홍보의 양적, 질적 성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공식 유튜브 경남TV의 ‘Wanna play경남?’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소상공인에게 희망의 메시지 전달을 위해 기획된 시리즈로 공개된 3편 모두 조회 수100만 회를 넘기며 연일 최고 조회 수 자체 기록을 경신하는 등 좋은 반응을 기록하고 있다.
또 정책 스토리텔링 ‘경남늬우스’와 세대별 취향저격 콘텐츠로 경남에만 있다, 경남에서 보내는 밤편지, 갱남레트로, 주무관이 간다, 시네마틱 경남, 지역번호 055 등은 최신 제작기법을 활용한 공감형 콘텐츠로 많은 호응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8개 공식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경남의 매력과 민선 8기 주요 정책 등을 소개하고 있으며 지난 7월 신규 개설한 ‘스레드’는 전국 공공기관 중 경남도가 최다 팔로어를 보유하고 있다.
장수환 경남도 홍보담당관은 “올해 각종 수상 성과는 사회관계망 매체별 특성에 따른 콘텐츠 수요자 맞춤형 전략의 결과”라며 “관심과 지지에 감사하고, 기관 홍보 매체의 선입견을 깨는 참신하고 색다른 시도로 공공기관 홍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 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