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의 한 실내 수영장에서 수영하던 30대가 의식을 잃고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22일 오후 3시20분쯤 경남 창원시 성산구의 한 실내 수영장에서 수영하던 30대 A씨가 원인을 알수 없는 상태에서 의식을 잃고 물 위에 엎드린 채 발견됐다.
수영장 이용객의 신고로 출동한 119구급대원이 심폐소생술을 한 후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사고 당시 목격자와 신고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