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게임 현장 중심형 인재 양성을 위한 게임인재원 6기 교육생을 다음 달 15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6기 교육생은 게임기획학과(30명), 게임아트학과(40명), 게임프로그래밍학과(50명) 등 총 120명을 모집한다. 특히 올해는 최신 기반을 갖춘 제2캠퍼스를 개원하며 교육생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게임 분야에 열정이 있는 예비 취·창업자라면 전공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1차 서류 전형과 2년의 게임인재원 교육과정을 압축해 놓은 2주간의 2차 프리스쿨 전형을 거쳐 2024년 2월 말 최종 선발되며, 본격적인 교육과정은 2024년 3월부터 게임인재원 제2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최종 선정된 교육생 전원에게는 ▲교육비 전액 무료 ▲교육장비 및 인프라 ▲게임기업 취·창업 교육 ▲네트워크 교류 기회 ▲우수 교육생 국내외 경진대회 및 전시회 참가 등 미래 K-게임을 이끌어갈 수 있는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콘진원은 게임인재원의 커리큘럼과 이해를 돕고자 내달 15일 모집설명회를 개최한다.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되는 이번 모집설명회에서는 과정별 전임교수가 직접 참여해 학과와 커리큘럼을 소개하고, 모집 방식과 교육 과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게임인재원은 대한민국 게임산업을 이끌어갈 1% 핵심 인재 육성을 목표로 지난 2019년부터 운영 중인 콘진원의 교육기관이다. 개원 이래 취업자 전원이 게임업계에 진출하며 게임산업에 필요한 현장형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김지윤 기자 merr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