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발사한 군사 정찰위성 성공 소식이 전해진 22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과 군장병이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이 전날 밤 10시 42분에 평안북도 위성발사장에서 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신형 로켓 '천리마-1형'에 탑재해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이에 정부는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9·19 남북 군사합의'에서 대북 정찰 능력을 제한하는 조항의 효력을 정지하는 것으로 맞대응했다.
윤웅 기자 yoonyep@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