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열린 어린이집 20곳 신규 선정

입력 2023-11-21 15:34

경기도 광주시는 ‘열린 어린이집’으로 관내 20곳을 신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열린 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의 개방된 교육환경 제공을 통해 부모의 자발적인 참여와 가정과 어린이집이 서로 소통해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효과 및 부모와 아이가 모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열린 어린이집은 개방성(공간 개방성 등), 참여성(부모 개별상담 등), 다양성(부모 참여 활동의 지역사회 연계 및 협력 활동 등) 등 서류심사 및 현장점검을 통해 최종 선정된다.

열린 어린이집은 이번에 신규 선정된 20곳과 재선정 71곳, 선정 유지 중인 130곳 등 총 221곳이다.

방세환 시장은 “열린 어린이집은 어린이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육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