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캠퍼스, 내달 2일 공동입학설명회 개최

입력 2023-11-21 12:39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자리한 인천글로벌캠퍼스 전경. IGC운영재단 제공

인천글로벌캠퍼스(IGC)는 다음 달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캠퍼스 대강당에서 공동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참가대학은 IGC 입주대학인 한국뉴욕주립대학교(스토니브룩대·패션기술대),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등 5개 대학이다.

설명회는 총 2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5개 대학의 입학설명이 있다. 이후 학생 및 학부모와의 질의응답 시간이 있을 예정이다. IGC가 해외대학인 만큼 국내 대학 전형과는 다른 입학 방법 및 시기 등에 대한 여러 질문들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입학설명회가 진행되는 동안 대강당 2층에서는 학교별 1대 1 개별 입학 맞춤 상담이 이뤄진다. 이를 통해 학생 및 학부모에게 입학 전형 등 입학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궁금증을 해결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2부에서는 ‘2025, 2026 대입 이해와 전략’을 주제로 한 정제원 EBS 강사의 특강이 진행된다. 특강을 통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직후 대입 전략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고등학교 3학년생뿐 아니라 1~2학년생에게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IGC는 정부와 인천시가 외국 10개 명문대학 유치를 목표로 설립했다. 유학을 직접 가지 않고도 세계 명문대학 학위를 한국에서 취득할 수 있는 연합캠퍼스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