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브리온과 리브 샌드박스가 대대적인 선수단 리빌딩에 돌입한다.
OK저축은행은 21일 SNS 채널을 통해 엄성현과 ‘모건’ 박루한, ‘헤나’ 박증환, ‘에포트’ 이상호 등 4명의 선수와 계약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리브 샌박도 같은 날 ‘버돌’ 노태윤, ‘클로저’ 이주현, ‘테디’ 박진성, ‘카엘’ 김진홍과 계약을 마치고 ‘클리어’ 송현민, ‘윌러’ 김정현과는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증환은 팀이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프랜차이즈에 편입되기 전인 2020년부터 약 4년간 OK저축은행 유니폼을 입었다. 엄성현도 3년, 박루한도 2년 동안 OK저축은행에 둥지를 틀었다. 이상호는 1년 만에 팀과 작별하게 됐다. 리브 샌박 역시 이주현과 김진홍을 2년 만에 보냈다 노태윤과는 1년, 박진성과는 반 시즌 만에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