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신 발견했다” 북한산서 뼈만 남은 백골 사체 발견

입력 2023-11-20 20:21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습니다. 북한산 족두리봉 일대 산행중 갑작스런 심장통증을 일으킨 등산객을 헬기를 이용해 후송하고 있다. 서울시119특수구조단 제공

서울 은평경찰서는 서울 북한산 족두리봉 인근에서 백골 시신 한 구가 발견돼 수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쯤 북한산을 찾은 한 등산객으로부터 ‘시신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시신을 수습하고 사망자의 신원과 사망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김승연 기자 kit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