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부산 곳곳서 엑스포 유치기원 봉사 펼쳐

입력 2023-11-19 16:32
BNK부산은행은 18일 2030세계박람회 선정을 열흘 앞두고 부산 유치를 기원하는 환경 정화 봉사 활동을 부산 16개 구·군에서 시행했다. 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은 지난 18일 부산 16개 구·군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500여명의 부산은행 지역봉사단이 참여했다. 부산시청 녹음광장을 비롯해 감천문화마을과 영도 중리해변, 범일동 진성공원 등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지역봉사단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BNK부산은행이 함께 응원합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을 펼치며 엑스포 유치 분위기 조성에도 힘을 보탰다.

BNK부산은행은 18일 2030세계박람회 선정을 열흘 앞두고 부산 유치를 기원하는 환경 정화 봉사 활동을 부산 16개 구·군에서 시행했다. 부산은행 제공

강석래 부산은행 경영기획본부장은 “부산은행은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엑스포 유치를 위해 부산은행의 강점을 살린 차별적 홍보활동을 이어왔다”며 “개최지 발표 전까지 전사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엑스포 부산 유치가 국가사업으로 확정된 2019년보다 3년이 앞선 2016년부터 2030등록엑스포 적금을 판매하며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 또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방문에 맞춰 ‘SNS 콘텐츠 제작’ 부산교통공사와 협업한 ‘도시철도 테마열차 홍보’ 엑스포 주제를 활용한 ‘동백 어린이 미술대회 개최’ 등 다양한 유치 홍보활동을 펼쳐 왔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