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미국 APEC서 시진핑과 악수…취임 후 두번째

입력 2023-11-17 08:15
윤석열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센터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1세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났다.

윤석열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센터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1세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웃으며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양 정상은 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센터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1세션 시작 직전 대면해 반갑게 웃으며 인사를 나눴다. 양국 정상 간 만남은 윤 대통령 취임 후 두 번째다. 지난해 11월 15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계기로 한중 정상회담을 한 바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센터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 단체사진촬영에서 각국 정상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번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도 각국 정상들의 만남이 이어지고 있다.

시 주석은 지난 15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4시간가량 정상회담을 했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도 이날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기시다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했다.


주요 정상 간 정상회담이 이어지면서 한중 정상회담이 성사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김판 기자 p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