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 2023 여가친화인증 획득

입력 2023-11-16 14:11

광주도시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여가친화인증’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국민여가활성화기본법’에 근거한 여가친화친증은 근로자의 일·생활균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기업과 기관을 선정하는 것이다.

도시공사는 그동안 ‘일과 삶이 양립하는 행복한 일터 조성’이라는 운영 방침을 줄기차게 고수해왔다. 이에 따라 복리후생 강화, 근무여건 개선, 휴식권 보장, 가정생활 지원을 중점 추진과제로 설정해 여가 친화적 경영성과를 인정받았다.

자유로운 유연 근무·시간 연차, 휴양시설(콘도) 운영, 맞춤형 복지포인트 제도, 자녀 육아 교육·진로설계, 동호회 활동·문화관람 지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 교육부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등을 취득한 도시공사는 일·가정 양립과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정민곤 도시공사 사장은 “일과 여가의 조화는 올바른 직장문화 정착에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