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1… 尹 “수험생 여러분, 수고 많았습니다”

입력 2023-11-15 13:57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청년의 약속' 선포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하루 앞둔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윤 대통령은 15일 페이스북에 “수험생 여러분, 그동안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라고 운을 뗀 뒤 “목표를 정진해 온 여러분이 너무나 대견스럽다. 지금까지 준비해온 역량을 자신 있게 최대한 발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적었다.

이어 “오랜 시간 동안 곁에서 배움의 과정을 응원해 주신 부모님과 선생님들께서도 고생 많으셨다”고 격려하고 “전국의 모든 수험생 여러분을 힘껏 응원하겠다. 수험생 여러분, 파이팅!”이라고 응원했다.

올해 수능에 응시하는 고3 재학생은 32만4200여명(65.9%), 검정고시를 포함한 ‘N수생’은 16만7500여명(34.1%)으로 집계됐다. N수생 비율은 1994학년도 수능 도입 이후 1995학년도(38.9%)와 1996학년도(37.3%)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윤 대통령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 2박4일 일정으로 미국 방문길에 오른다. 아태 지역 경제성장과 번영을 논의하는 지역 최대 협력체인 APEC에 윤 대통령은 처음으로 참석한다.

박종혁 인턴기자 onlinenews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