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수험생 2만9345명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행되는 경남지역 103개 시험장 1321개 시험실에 대한 준비가 모두 완료됐다고 14일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은 수능을 이틀 앞둔 이날 오후 도내 7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 가운데 창원의 시험관리본부를 방문해 창원지역 시험장 준비 상황과 문답지 보관 상황 등을 점검했다.
또 시험장 학교의 시설과 방송 상태, 안전 사항, 교통 소통 사항, 관계 기관과의 협조 등을 점검하고 수험생이 최적의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관계자들을 독려했다.
박 교육감은 “경남교육청은 어떤 상황에서도 수험생들의 응시 기회를 보장하는 데 교육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이틀 앞으로 다가온 수능에 모든 수험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응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