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채리나가 남편 박용근이 소속된 LG 트윈스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축하했다.
채리나는 14일 자신의 SNS에 “너무 행복하다”며 “여보, 보너스 다 내 거야”라는 글을 올렸다. LG트윈스는 지난 13일 KT위즈를 6-2로 꺾고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채리나는 이날 진행된 시상식에서 남편 박용근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채리나의 남편 박용근은 이번 시즌에서 LG트윈스의 작전코치로 활약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결혼했다. 과거 채리나와 그룹 디바 활동을 함께 한 멤버들도 이날 경기를 함께 관람한 후 승리의 기쁨을 함께했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