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랑크프루트 Messe 전시장에서 지난 11월7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 세계 최대 적층제조(3D 프린팅) 전문 전시회인 'FORMNEXT 2023'에서 링크솔루션(대표 최근식)과 글로벌 기업인 Hewlett Packard Inc.(HP) 관계자들이 3D프린팅 사업확대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링크솔루션)
한국공학대학교 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인 3D 프린팅 제조기업 ㈜링크솔루션이 글로벌 기업인 HP와 제조 자동화 및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링크솔루션은 한국공대 학생 창업기업으로 출발하여 한국공대 기술지주회사의 투자로 2015년 창립했다. 이후 3D 프린팅 기술을 기반으로 자동차, 가전, 신발, 국방, 레저 등 다양한 산업에 참여하고 있다.
링크솔루션이 개발한 세계 최대 수준의 크기(2.3m)를 출력할 수 있는 SLA 방식 3D프린터와 국내 최초의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 3D프린터는 산업통상자원부 ‘혁신제품’으로 지정받아 국내 주요 기업, 군, 학교, 연구소 등에서 활용하고 있으며, 2020년 CES Innovation Award 대상, 2021년 TIME紙 베스트 이노베이션으로 선정되었고, 이번 전시회에서도 많은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사진=링크솔루션)
한국공대 기술지주회사 정인호 대표는 “링크솔루션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3D 프린팅 기업으로 관련한 기술 개발 사업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