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서 앞서가던 덤프트럭 추돌한 전기차 전소

입력 2023-11-13 08:46 수정 2023-11-13 09:42
소방관들이 덤프트럭을 추돌해 화재가 발생한 전기차량에서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 경북도소방본부 제공

13일 오전 1시 57분쯤 경북 안동시 길안면 배방리 청주∼영덕고속도로 영덕 방향 149㎞ 지점인 사일산 터널 부근을 달리던 전기차가 앞서가던 18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전기차 운전자인 60대 남성이 경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다. 또 전기차에서 난 불은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지만 차량은 전소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안동=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