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기독교서회는 오는 14일 서울 강남구 세바시X데마코홀에서 ‘우리말 성경과 옛 수도원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2023 우수출판콘텐츠 선정 기념으로 진행되는 북콘서트는 ‘단어를 알면 복음이 보인다’를 저술한 서신혜 한양대 교수와 ‘수도원, 그 현장을 가다’를 펴낸 박경수 장로회신학대 교수가 함께한다.
저자와의 대화는 물론 현직 지휘자와 함께 수도원 음악의 특징을 알아보고 찬양도 불러보는 ‘수도원 음악 맛보기’ 한국의 수도원에서 직접 생산한 소시지 음료 잼 등을 먹어보는 ‘수도원 음식 맛보기’도 준비돼 있다.
서회 관계자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선정한 두 책의 인문교양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을 기념하는 한편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신앙의 지혜를 탐구하는 공통점을 나누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