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은 10일 제5대 대표이사로 윤덕룡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실 자문위원이 취임식을 갖고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취임식에서 윤덕룡 대표이사는 “민선 8기 경기도정 방향과 궤를 같이해 ‘더 많은 일자리, 더 나은 일자리, 더 고른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자리 전문기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윤 대표는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일문일답 등을 통해 “일자리는 도민들에게 꿈을 다시 주는 일”이라며 “생명을 살리는 일이니 함께 즐겁게 일하자”고 격려했다.
윤 대표는 독일 KIEL 대학에서 경제학 학사, 석사, 박사 취득 후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선임연구위원, 한국개발연구원 초빙연구위원, 기획재정부 장관 대외자문관, 한반도평화연구원 원장,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실 자문위원 등을 역임한 경제 전문가다.
부천=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