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중저가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 점프3’을 단독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갤럭시 점프3의 출고가는 43만8900원이다. 6.6인치 FHD플러스 디스플레이, 120Hz 화면 주사율, 5000만 화소의 후면 트리플 카메라, 5000mAh 배터리 등이 지원된다. 단말기 색상은 블랙, 화이트로 2가지다. 전국 KT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판매된다.
갤럭시 점프3에는 플래그십 단말에 탑재되는 칩셋 ‘스냅드래곤 8 시리즈’가 적용됐다. KT는 “고용량 게임이나 영상 재생에 최적화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제휴카드 ‘KT NU Plus 우리카드’로 통신료를 자동이체하면, 전월 실적 120만원 이상 시 매월 2만6000원씩 24개월간 청구 할인된다. 월 4900원의 보험 상품 ‘안심폰케어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달 말까지 갤럭시 점프3 구매 고객에게는 혜택이 제공된다. 구매 후 단말기로 삼성멤버스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 갤럭시 버즈 FE(화이트) 50% 할인 구매 쿠폰, 네이버페이 포인트 5만원을 받을 수 있다.
KT 관계자는 “갤럭시 점프3 출시로 중저가 단말기 선택권이 확대되고, 자신의 소비 패턴에 적합한 단말기를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민아 기자 minaj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