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중기중앙회 내방…중소기업 입법과제 논의

입력 2023-11-07 17:01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 최혜영 민주당 원내대변인, 김경만 민주당 의원(왼쪽 4번째부터)이 7일 서울 영등포구 중기중앙회에서 간담회를 갖고 중소기업 관련 주요 입법 과제 4가지에 대해 논의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제공

중소기업중앙회는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기업승계 활성화법 국회 통과 등 중소기업 주요 입법과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기업승계 외에도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유예기간 연장, 화학물질등록평가법(화평법)과 화학물질관리법(화관법)의 합리적인 개선, 협동조합 공동사업 활성화를 위한 담합배제 등 입법과제 4건이 논의됐다.

간담회에는 김 회장과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권혁홍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심승일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고병헌 한국어뮤즈먼트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재광 한국전기에너지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이 함께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경제가 정말 어려운데 먹고사는 문제만큼은 여‧야가 힘을 모아야 한다”며 “21대 마지막 정기국회에서 중소기업 핵심 입법과제가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