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에서 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앞서가던 트레일러를 추돌해 20여명이 부상을 당했다.
7일 오전 8시22분쯤 경남 김해시 대동면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에서 창원 방향으로 달리던 45인승 전세버스가 앞서 달리던 트레일러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 탑승객 40명 중 26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사고 버스는 부산을 출발해, 경남 남해로 종교 활동차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당시 차량 블랙박스 확인과 버스기사, 탑승자, 화물차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