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목욕탕 탕안서 70대 숨진 채 발견

입력 2023-11-06 09:57 수정 2023-11-06 10:03

전남 목포의 한 목욕탕 탕안에서 70대 남성이 숨진채 발견됐다.

6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31분쯤 목포시 한 목욕탕 탕안에서 A씨(79)가 움직이지 않자 목욕객들에 의해 밖으로 옮겨 놓았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목포=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