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장관의 딸 조민씨가 자신의 일상 사진과 함께 유튜브 채널 활동 재개 사실을 알렸다. 이에 네티즌들은 “기다리고 있겠다”며 환호했다.
조씨는 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또보겠지떡볶이 냠냠! 내일부터 유튜브도 정상적으로 업로드됩니다”라는 내용의 게시글을 올렸다. 유튜브 채널 ‘쪼민’을 운영하는 조씨가 익일부터 정상적으로 영상을 업로드할 것이라는 예고다. 앞서 조씨는 이태원 참사에 대한 추모 의미로 며칠간 영상을 올리지 않아왔다.
네티즌들은 조씨의 글에 “엄청 기다림요 방가방가” “울 민이샘 항상 응원합니다” “조 선생님 당뇨 조심” 등 댓글을 달며 호응했다.
조씨가 올린 일상 사진에 대한 반응도 이어졌다. 한 네티즌은 “이렇게 먹는데도 체형 유지 비결이 뭐냐”며 “50살이 되니 안 먹어도 살이 찌는 것 같고 하루 만 보씩 걸어대도 힘만 들고 살은 그대로다”고 토로했다. 다른 네티즌은 “무슨 쿠키가 민이님 얼굴보다 큰가요”라고 적었다. “언니 스웨터 넘 예뻐요” “조민쌤 보고싶었어요” “뒷모습만 봐도 예쁘다” 등 반응도 이어졌다.
앞서 조씨는 지난 2일에는 SNS에 두 점의 그림을 올려 지지자들로부터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 점은 어두운 밤 하늘과 흰 꽃이 그려진 그림이고, 다른 한 점은 여섯 짝의 각기 다른 신발이 그려진 그림이었는데, 네티즌들은 이에 대해 “이 해석이 맞다면 조민님은 진짜 천재” “의사 하기에 너무 끼가 많아 아까운 분” 등 반응을 쏟아냈다.
김지훈 기자 germa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