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 영산강 한 둔치의 체육공원에서 50대 여성이 물에 빠진 뒤 실종돼 소방 당국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
3일 나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쯤 나주시 삼영동 영산강 둔치의 체육공원에서 A씨(59·여)가 물에 빠진 뒤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받은 소방 당국은 구조대원 20명과 장비 6대를 투입해 일대 수색을 벌였으나 A씨를 발견하지 못했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A씨가 물에 빠진 지점에서 범위를 확대해 수색을 재개하고 있다.
나주=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