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이 24년 전통의 K팝 축제인 ‘2023 마마 어워즈’(MAMA AWARDS)의 호스트로 배우 박보검과 가수 전소미를 확정했다.
올해 마마 어워즈는 도쿄 돔에서 오는 28, 29일 개최된다. 호스트인 박보검, 전소미는 지난해 오사카에서 열린 마마 어워즈에서도 호스트로서 자리를 빛냈다. 박보검은 3년 연속 마마 어워즈와 함께 했다. 전소미는 젠지(Gen-Z) 세대의 지지를 받는 아티스트다. 각종 챌린지를 통해 K팝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으며 솔직함과 긍정적인 에너지가 그의 매력이다.
전소미는 첫째 날인 챕터 1의 진행을 맡는다. 박보검은 둘째 날인 챕터 2의 진행을 맡는다. 이번 마마 어워즈까지 합치면 그는 나고야(2019), 오사카(2022), 도쿄(2023) 등 일본 대표 3개 돔 무대에 서게 된다. 출연 아티스트는 글로벌로 사랑받는 보이그룹 에이티즈와 일본 현지화 아이돌 아이엔아이(INI), 제이오원(JO1), 니쥬(NiziU)를 비롯해 신인 라이즈(RIIZE)와 제로베이스원, 동방신기, 싸이커스가 확정됐다. 하이브 레이블즈의 일본 현지화 보이그룹 앤팀(&TEAM)과 가수 지코가 기획한 신인그룹 보이넥스트도어를 비롯해 엔하이픈, (여자)아이들, 케플러, 르세라핌,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도 무대를 펼친다.
올해 마마 어워즈는 ‘원 아이 본’(ONE I BORN)을 콘셉트로 진행된다.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세상 단 하나의 존재 ‘나’(I)와 ‘마마(MAMA)’가 만나 긍정적인 에너지를 통해 완벽한 ‘하나’(One)가 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