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카페 오리재(대표 이재합)는 1~30일 서울 서대문구 간호대로 3길 36-6(홍제동)에 있는 갤러리에서 ‘발달장애 금채민 작가 초청 개인전’을 개최한다.
전시 주제는 ‘채민이의 갤러리로 떠나는 가을여행’이다.
금 작가는 동물, 꽃, 자연을 다양한 색으로 자유롭게 표현한다
그는 작가노트에서 “그림은 나와 세상이 소통하는 창구 역할을 한다. 나만의 색채를 활용해 세상을 묘사한다. 주로 묘사하는 것은 동물들인데 이들 친구들을 그리고 있노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말했다.
백석예술대 디자인미술학부 회화과에서 수학했다.
디스에이블드 작가, 아르뷔리코리아 소속 작가, 오티스타 협력 작가, 한국장애인 미술협회 회원이다.
갤러리 카페 오리재는 유망 작가들에게 무료로 전시관을 빌려 주고 있다.
전시 작품이 팔려도 비용을 받지 않는다.
최근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와 '서대문 나눔 1% 기적 성금' 사업 참여를 위한 첫 기부 약정(1호점)을 체결했다다.
이는 소상공인의 수익 일부를 기부받아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는 선순환 복지사업이다.
'1%'는 작은 나눔을 상징한다.
이재합 오리재 대표는 “1%의 작은 나눔이 행복 100% 서대문구를 이루어 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