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그룹, 장애인고용 표준 사업장 ‘컴투스위드’ 설립 협약

입력 2023-11-01 18:20
컴투스 그룹 제공.

컴투스 그룹이 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컴투스 그룹인 컴투스홀딩스, 컴투스, 컴투스플랫폼 3사는 장애인 고용을 위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컴투스위드’를 설립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함께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중증장애인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장애인 고용의무를 자연스럽게 충족할 수 있도록 도입한 제도다. 장애인 고용 의무가 있는 사업주가 이 법에 따라 회사를 설립해 채용할 경우 모회사에서 고용한 것으로 간주한다.

협약식에는 정철호, 이주환, 최석원 3사 대표들과 조향현 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과 실무진이 참석해 별도 법인 설립 및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컴투스 그룹은 장애인 고용의무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달 내 설립 예정인 컴투스위드는 장애인 오케스트라를 구성해 문화 예술 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지역사회 중증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도울 예정이다.

김지윤 기자 merr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