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이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지원에 나섰다.
김윤상 조달청장은 1일 혁신제품 및 우수조달물품 지정 업체인 에스엠엔테크를 방문했다.
이 업체의 제품은 2020년 조달청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된데 이어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에서 ‘성공’ 판정을 받아 우수조달물품 신청자격을 얻었다. 이후 2023년 제1회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됐다.
조달청은 이날 건의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조달정책에 반영하는 한편 판로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김 청장은 “앞으로도 민생 현장을 적극적으로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듣겠다”며 “혁신적인 기술력을 가진 기업이 조달제도를 통해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고 해외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