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은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에 2.5t의 유기동물 사료를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은 ‘동물의 날’(10월 4일)을 맞아 지난 2일부터 29일까지 공식 온라인몰인 현대H몰에서 고객 참여형 유기동물 후원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 페이지에 적히는 유기동물 지원에 대한 응원 댓글 한 개에 현대홈쇼핑이 사료 1㎏씩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캠페인 기간 하림펫푸드가 현대H몰에서 판매된 상품 한 건 당 사료 1㎏씩 기부를 더했다. 현대홈쇼핑은 1.5t, 하림펫푸드는 1t을 기부하게 됐다.
유기동물 후원 캠페인은 현대홈쇼핑이 2020년부터 이어오는 행사다. 올해는 ‘강아지의 날’(3월 23일), ‘세계 유기동물의 날’(8월 19일)에도 후원 행사를 열었다. 2020년부터 지금까지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에 기부한 사료는 누적 28t에 이른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