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군이 원스톱 인허가 서비스를 통해 민원 처리 기간을 70% 이상 대폭 단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신속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 건축, 개발, 산지, 농지를 통합해 허가 처리하고 있다. 또한 민원 업무처리 절차 간소화 및 건축 행정 절차 사전 안내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토지분할 허가 및 허가 기간 연장신고 등 7건의 민원에 대해 사무전결처리규정 사항을 개선했다. 그 결과 972건의 민원에 대한 처리 기간을 72% 단축했다.
또한 건축신고 효력상실 등 301건의 건축민원에 대해 행정 절차를 사전 안내해 주민의 경제·시간적 손실을 예방하고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31일 “적극 행정을 지속 발굴해 주민이 체감하는 허가행정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월=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